[뉴스핌=김겨레 기자] 동부라이텍은 고효율 비점화 발광다이오드(LED) 방폭등 55와트(W), 70W, 100W급 3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부라이텍 비점화방폭등 <사진=동부라이텍>

방폭등은 석유, 가스, 화학공장과 같이 폭발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사용되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다. 위험수위가 높은 장소에서 사용되는 내압 방폭등과 상대적으로 위험수위가 낮은 장소에서 사용되는 비점화 방폭등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150lm/W(1와트당 밝기, 광효율 표시 단위)의 광효율을 구현, 기존 메탈할라이드 방식에 비해 78%이상 에너지을 절감할 수 있다.

알루미늄 바디와 효율적 방열설계기술을 적용, 광폭안전등급(T-Code) 관련 최고등급인 T6를 획득했다.

벽부형 3종, 천정형, 팬던트형 등 총 8가지 설치방식을 통해 다양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고, 특수 도장 및 서지보호기능을 적용해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동부라이텍은 "이번 비점화 LED 방폭등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산업용 LED조명 관련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고출력 LED조명과 옥외용 조명 등 산업용 조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