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상가 형광등 교체 수요 노려...7일부터 현지 전시
[뉴스핌=황세준 기자] 동부라이텍(대표 이재형)이 일본 시장을 겨냥한 LED조명 신제품을 출시한다.
동부라이텍은 실내용 LED 기본조명(베이스라이트) 신제품을 출시하며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팅 페어(Lighting Fair)에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165루멘퍼와트(lm/W)광효율의 81W, 61W, 39W급 3종이다. 사무실, 점포 등 실내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등기구와 램프사이의 중앙부와 끝부분에 스프링과 슬라이딩 클립을 이용한 원터치 체결 방식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또 -20~35℃을 환경에서 견디는 내구성을 갖췄고 4kV의 서지 보호회로를 장착해 전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길이는 2400mm다.
동부라이텍은 중국 생산기지를 효율화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R&D 능력을 더욱 고도화해 선도적인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부라이텍은 재무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단기차입금 366억원 중 260억원을 2년 만기 장기차입금으로 전환해 유동비율을 2015년 말 87%에서 2016년 말 107%, 2017년 2월 말 174%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2016년 46억의 차입금을 상환해 부채비율을 2015년 말 127%에서 2016년 말 109%로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사진=동부라이텍>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