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갑에서만 4선 중진 의원
권노갑 평민당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 입문
[뉴스핌=김신정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는 광주 광산갑에서만 4선(17·18·19·20대)에 성공한 중진 의원이다. 또 대표적인 '손학규계'로 꼽힌다.
김 의원은 광주 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한국산업은행(1983~1984)에서 근무했다. 권노갑 당시 평민당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지난 2004년 17대 총선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제1정책조정위원장,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집행위원장, 민주당 손학규 대표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5년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자 광주 현역 의원으로는 김 의원이 처음으로 뒤따랐다. 지난해에는 한달여 동안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당을 이끌기도 했다.
▲1955년 광주 광산 ▲광주 북성중, 제일고 ▲서울대 법대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장▲국회 미국산쇠고기수입협상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손학규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국회 한반도평화포럼 대표의원 ▲17·18·19대·20대(광주 광산구갑) 4선 국회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및 국토교통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국민의당 신임 비대위원장
김동철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 <사진=김동철 의원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