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은 소매 기업 실적 부진과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사태에 영향을 받아 다우 종합지수가 0.44% 하락했다.
유럽은 영국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EURO STOXX 50 지수가 0.12% 하락했다. 중국은 당국의 금융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상해종합지수가 2.11%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2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71% 상승했다.
일본주식과 유럽주식이 각각 2.34%, 2.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0.42%)와 헬스케어섹터(-0.51%)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54%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채권혼합형이 0.09% 상승했다. 반면 해외채권형(-0.19%), 해외부동산형(-0.20%), 커머더티형(-1.39%)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63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4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삼성일본중소형FOCUS자H[주식]_A' 펀드가 4.1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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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