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흥민, 亞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 2회 수상... SON “여기가 끝 아니다”. <사진= 뉴시스> |
손흥민, 亞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 2회 수상... SON “여기가 끝 아니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EPL) 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2차례 받았다.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4월 한 달간 5골1도움을 기록한 토트넘의 손흥민(22)을 '4월의 선수'에 선정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이로써 2016년 9월 한 달간 EPL 3경기에 출전,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9월의 선수'에 오른바 있는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첫 역사를 써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이상 받은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24명이며 3회 이상 수상 선수는 18명이다.
토트넘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원래 목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을 넣는 것이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계속 열심히 해서 세 번째도 받고 싶다.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15일 오전 0시30분 홈구장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유를 상대로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에 도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