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하는 '시카고 타자기'에서 유아인이 임수정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 <사진=네이버TV캐스트> |
[뉴스핌=최원진 기자] '시카고 타자기' 전설(임수정), 한세주(유아인)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방송하는 tvN '시카고 타자기' 9회에서 전설은 세주의 원고를 받고 "내 간택을 기다리는 거에요?"라며 기뻐한다.
유진오(고경표)는 세주를 바라보는 전설을 보며 "여자로 바라본 건 내가 먼저였는데 현생에선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네"라고 아쉬워한다.
설은 세주에 "울면 또 안아주나?"라고 묻고 세주는 "전설 씨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는데 난 사람 안 버려"라며 설의 머리를 쓰담쓰담한다.
진오는 환한 미소를 짓는 설을 보며 "다행입니다. 여전히 밝고 행복해보여서"라며 "저도 2017년에 살고 싶습니다"라고 털어놓는다.
세주는 진오에 "이수현은 어쩌다가 총을 쥐게 된 거야?"라며 설의 전생에 대해 묻는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