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정청래가 문재인 당선의 숨은 조력자를 꼽았다. <사진=MBN '판도라'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판도라’ 정청래가 문재인 당선의 숨은 조력자로 양정철과 신동호를 꼽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대통령을 만든 숨은 조력자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청래는 제 19대 대통령으로 뽑힌 문재인에 대해 언급했다.
정청래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숨은 공로자가 있다. 제가 봤을 때, 그렇게 많이 회자 되지 않은 분이다. 한 분은 많이 회자되고 있는 전 청와대 비서관 양정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정철에 대해 사실상 비판, 시기와 질투도 많지만 알려진 것과 다르다. 굉장히 겸손하고 정도전같은 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 가장 옆에서 보좌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정계에 진출을 하게 된 것이 저서 ‘운명’이라는 책이었다. 그 책도 기획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정청래는 “또 다른 사람은 메시지 팀장인 신동호이다. 이 분은 시인이다. 지난 2012년, 당 대표, 이번에도 메시지 팀장을 맡았다. 신동호가 문재인에게 칭찬 받은 메시지가 바로 5.18 관련 공약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판도라’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