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박선주, 강레오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강레오가 박선주와 결혼식 날 참석한 정우성 때문에 '오징어'가 됐다며 토로했다.

11일 방송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박선주, 강레오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결혼식 때 하객 한 분 때문에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MC 김원희가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정우성과 신부 박선주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원희는 "정우성 씨와 어떻게 알게된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선주는 "제가 영광스럽게도 정우성 씨의 선생님이다"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박선주 씨의 이런 표정은 보기 힘들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원희는 "이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도 있다"라고 했고 박선주와 정우성이 손을 꽉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박선주는 정우성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이를 본 강레오는 "저는 제 인생에서 가장 예쁘게 하고 왔는데 신랑입장이 오징어 입장이 됐다"라며 자신의 결혼식날을 떠올렸다. 

한편 스타 부부의 이야기와 처가 살이 에피소드가 담긴 '자기야 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