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이 6월 17일 결혼한다. <사진=나눔엔터테인먼트>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이상인이 결혼한다.
11일 이상인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뉴스핌에 "이상인이 오는 6월 17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컨벤션웨딩홀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인 측 관계자는 "이상인의 예비신부는 일반인"이라며 나이, 직업 등 개인 정보에 대해 말을 아꼈다. 혼전임신이나 직업이 선생님이라는 각종 추측에 대해서는 "전혀 확인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또 이상인 측은 "결혼식 날짜와 장소만 정해졌을 뿐, 축가나 사회 등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상인은 지인들에게 전한 청첩장을 통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상인과 OO이 만났습니다. 우리 둘, 이제 하나가 되어 한 곳을 같이 바라보며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저희의 설레는 첫 출발에 많은 축복과 성원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인은 1996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출발 드림팀'을 통해 무도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떡볶이 사업가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