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에게 살인죄를 요청한다.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에게 징역 15년을 요청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수상한 파트너’ 3회에서는 남지현(은봉희 역)이 누명을 쓴다.
이날 지해(김예원)는 경찰서에 있는 봉희를 찾아간다.
지해는 “기어이 죽였구나, 네가?”라며 소리치고, 봉희는 손에 피를 묻히고 두려움에 떤다.
구치소에 도착한 지욱(지창욱)은 봉희를 보며 “너 일로 와!”라며 분노하고, 봉희는 “전 정말 아닌걸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어 봉희는 피 묻는 자신의 손을 씻으며 오열한다.
같은 시각 은혁(최태준)은 지욱에게 “너 정말 안 질 생각이야? 은봉희 씨 유죄로 넣겠다고?”라고 말한다.
지욱은 봉희를 지키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괴로워한다.
영희(이덕화)는 지욱과 술을 마시며 “무슨 사이인데 그렇게 까지 한 거냐?”라고 묻는다. 이에 지욱은 “운명이요”라고 답한다.
이후 지욱은 법정 공판에서 봉희와 마주한다. 앞서 봉희는 지욱에게 “전 검사님 믿어요. 검사님이 내 편이라는 걸요”라고 말한 바.
그러나 지욱은 “본 검사는 최종 구형합니다. 헌법 제 250조. 살인을 적용해 징역 15년에 처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호소한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