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지바이오가 우호적인 육계와 돈육 시세로 2분기 이익증가폭이 예상치를 웃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4월부터 현재까지 닭과 돼지 시세 모두 우호적이다"면서 "가격이 현 수준 이상에서 유지되면 이지바이오의 이익 증가폭은 예상보다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조사에 따르면 생게 가격은 kg당 평균 2252원으로 1년간 49.5%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돈육은 kg당 5142원으로 12.7% 올랐다.
수요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오 연구원은 "6~8월 여름휴가와 복날 등 성수기 도래에 따른 삼계탕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AI 이후 닭 소비 회복세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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