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의 가족과 인생'에서 금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사진=TV조선>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강부자의 금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TV조선이 1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선보이는 특별기획 '강부자의 가족과 인생'에서 55년차 배우 강부자가 결혼 50주년을 맞이해 남편 이묵원과 금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담긴다.
강부자, 이목원 부부는 해외에 머물고 있는 자식들과 손녀들은 물론 지인들까지 초대해 금혼식을 올리고, 50년 전 결혼식 사회를 봐주었던 아나운서 김동건에게 금혼식 사회를 부탁한다.
김동건은 "50년 전 강부자, 이묵원 부부의 결혼식 사회를 봤는데 50년이 흘러 금혼식의 사회까지 보게 돼 너무 뜻깊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금혼식을 축복했다.
강부자는 "남편(이묵원)은 정말 연기를 너무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다음 생이 있다면 나는 덜 바쁜 배우가 되어 남편 의상을 챙기고 스케줄을 봐주는 아내가 되고 싶다. 나랑 서로 바꿔 태어났으면 좋겠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조선 '강부자의 가족과 인생'은 11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