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비투비 임현식이 아버지 임지훈의 곡을 열창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는 형님' 비투비 임현식이 아버지 임지훈의 노래를 열창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그룹 비투비가 출연한 가운데, 임현식이 아버지 임지훈의 곡을 열창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비투비 임현식은 자신의 별명을 '음악의 아버지'라 밝혔고, 이어 "사실 내 아버지가 가수"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아버지의 노래를 부르겠다며 통기타를 들었고, 직접 연주하며 부른 곡은 바로 80년대 포크가수 임지훈의 '회상'.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바로 노래를 따라부르며 놀라워했다.
이어 서장훈은 "사랑의 썰물 해달라"고 요청했고, 임현식은 다시 한 번 기타를 연주했다. 임현식은 중간에 가사를 까먹자 "아빠 미안해"라며 재치있게 넘어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열창이 끝난 후, 이상민은 비투비에게 "너희들은 임지훈 선배님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 알고 있니"라고 물었고, 비투비 멤버들은 "그 정도인지 몰랐다"며 "노래를 따라부르는 거 보고 소름돋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