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3관왕’ 박태환(사진) “응원에 감사... 7월 세계선수권 잘 준비하겠다”. <사진= 뉴시스> |
‘올 첫 3관왕’ 박태환 “응원에 감사... 7월 세계선수권 잘 준비하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3관왕을 차지한 박태환이 세계선수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박태환(28)은 8일(한국시각) 미국 애틀란타 맥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아레나 프로스윔 시리즈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15분 6초38으로 우승, 이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번 대회 출전한 전종목에서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서 3분44초38로 첫 금메달을 안은데 이어 자유형 200m에서도 1분46초71로 우승, 세계선수권대회 200m A기준기록인 1분47초73을 넘어섰다.
우승후 박태환은 “제 마음을 다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올 시즌 치르는 첫 대회라 열심히 치렀다. 앞으로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7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