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이용규 손목골절로 8주 결장...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성열·비야누에바 이어 부상 악재

기사입력 : 2017년05월04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5월04일 00:00

이용규(사진) 손목골절로 8주 결장...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성열·비야누에바 이어 부상 악재. <사진= 뉴시스>

이용규 손목골절로 8주 결장...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성열·비야누에바 이어 부상 악재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에 부상 악재가 또 닥쳤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는 “이용규(32)가 전날 경기에서 오른쪽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 재활에는 8주 정도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5월3일 밝혔다.

이용규는 5월2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8회초 1사 3루에서 스퀴즈 번트를 감행했다. 이용규는 타구는 1루 쪽으로 굴러갔지만 홈에서 3루 주자 장민석이 태그 아웃 당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때 이용규는 홈을 질주하는 3루 주자를 바라보며 뛰었고 그 와중에 1루 베이스에서 넘어져 오른 손목이 꺾였다. 당일 이용규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정밀 검진 결과 골절 판정을 받았다.

이용규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타율 0.293(41타수 12안타), 도루 5개, 9득점으로 활약 중이었다.

한화는 현재 줄부상 상태다. 4번타자 김태균이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일본으로 치료차 건너간데 이어 외야수 이성열도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으로 재활에 들어갔다. 여기에 잘 나가던 외국인 선발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까지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김경언이 5월3일 SK전에서 1군에 돌아오자마자 복귀포 포함 3안타로 맹활약했다는 점이다. 또한 8번타자 허도환은 10회 결승 홈런으로 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