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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포토]홍준표 텃밭 PK에서 함성…"문재인 할아버지 사랑해요"

기사입력 : 2017년05월03일 17:45

최종수정 : 2017년05월03일 18:06

[마산(경남)=뉴스핌 이윤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일 경쟁자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텃밭인 경남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 아닌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이 문재인)"이라며 사전투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투표를 촉구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제 고향인 경남이 화끈하게 밀어달라. 압도적 정권교체를 만들어달라"고 말했고, 시민들은 연호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이날 마산 유세에는 시민 5000명(주최측 추산)이 운집해 다양한 모습으로 지지를 피력했다. 한 어린이는 아빠 무등을 타고 귀여운 그림과 함께 '문재인 할아버지 좋아요, 사랑해요'라는 글을 쓴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모습도 발견됐다. 또다른 시민들은 '잘생긴 안보대통령 문재인', '우리 이니(문재인을 뜻함) 하고싶은 거 다해'라는 글을 적은 플래카드도 만들어 왔다.   

'문재인 할아버지 좋아요, 사랑해요'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어린이.<사진=이윤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하고싶은 거 다해'라고 적은 피켓을 흔들어 보이는 시민.<사진=이윤애기자>
마산 시민들에게 꽃을 선물받고 악수를 나누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이윤애 기자>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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