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광고주 영입·해외법인 안정적 성장 효과
[뉴스핌=방글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는 1분기 영업이익이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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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기간 매출은 2873억원으로 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으로 19.0% 감소했다.
이노션의 실적 개선은 신규 광고주 영입 등 비계열 사업 성장 및 해외법인 성장에 기인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신차 출시가 줄어 영업환경이 어려웠지만 신규 광고주를 개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사드 이슈 및 원화 강세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미국법인과 미디어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의 성장과 러시아·인도 등의 신흥 시장에서 실적이 고르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노션은 올해 성장 전략으로 ▲투자를 통한 서비스 영역 확장 ▲해외 미디어 내재화 ▲콘텐츠 투자 ▲M&A를 통한 비계열 확장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