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페이스북 어워즈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뉴스핌=방글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 안건희)는 김정아 제작1센터장이 세계 3대 국제광고제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 2017’결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정아 이노션 제작1센터장이 뉴욕 페스티벌 2017에 결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사진=이노션> |
김 센터장은 전 세계 광고 마케팅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결선 심사위원단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함께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다른 결선 심사위원들과 함께 ▲TV ▲디자인 ▲디지털 ▲프로모션 ▲다이렉트 등 13개부문에 걸쳐 뉴욕페스티벌 2017 수상작을 선정했다.
뉴욕 페스티벌 수상작 심사는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약 300명의 예선 심사위원이 70여 개국에서 출품된 5만여 개광고마케팅 작품을 심사해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이어서 21명의 결선 심사위원이 최종 수상작을 심사했다. 결과는 다음달 18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김 센터장은 1996년 카피라이터로광고계에 입문했으며 현재 이노션의 ECD(제작전문임원)로 재직 중이다. 김 센터장은 뉴욕페스티벌 외에도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즈 ▲원쇼(One Show) 등 주요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페이스북 어워즈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기도했다.
김 센터장은 “뉴욕 페스티벌 결선 심사위원 자격을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광고 마케팅 작품을 심사하면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