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리얼스토리 눈' 황금알 낳는 사슴 600마리? 안마도 섬 주민들 애물단지 된 사연…진짜 주인은?

기사입력 : 2017년04월17일 13:38

최종수정 : 2017년04월17일 13:38

'리얼스토리 눈'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황금알 낳는 사슴 떼 600마리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전남 안마도의 600마리 사슴과 이를 두고 떠난 남자, 진짜 주인의 정체를 밝힌다.

1. 한밤의 꽹과리 부대! 밤마다 들려오는 ‘삐유~ 삐유~’ 소리의 정체는?

사람보다 사슴이 더 많다는 전라남도 북쪽 끝에 위치한 섬 안마도. 이곳에서는 600마리의 사슴을 쫓기 위해 섬 주민들이 생계도 포기하고 낮엔 울타리 손질을, 밤에는 꽹과리를 치고 있다. 600마리 사슴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농작물을 파헤치고 날카로운 뿔로 주민들을 위협하고 공격하지만 사슴을 죽이거나 포획할 수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는데. 부모님 묘를 파헤쳐도 할 수 있는 건 오직 사슴을 지켜보고 쫓아내는 것뿐이라며 분통을 터트리는 섬 주민들. 사슴은 왜 섬 주민들의 애물단지가 됐을까?

2. 600마리의 ‘사슴’만 남기고 떠난 남자! 그는 왜?

10년 전 사슴의 주인이었던 마을 주민 3명에게서 33마리의 사슴 소유권을 넘겨받았다는 남자. 자신이 현재 안마도에 살고 있는 600마리 사슴의 주인이라고 주장한다. 축산법 상 가축으로 분류되는 사슴은 축사나 시설물에서 사육해야 하지만 남자는 안마도에 사슴을 풀어놓았고 번식력이 뛰어나 개체 수가 금방 급증하는 사슴은 어느 새 600마리의 사슴이 되었다. 섬 주민들은 농작물 피해가 있을 때는 모른 척 하면서 사슴에 문제가 있을 때만 주인 행세를 하고 나타나는 남자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주민들. 남자는 왜 600마리의 사슴을 섬에 남겼을까?

3. 사슴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계속되는 사슴 피해로 남자는 안마도에 약 1,000㎡의 땅을 대여했고 사슴을 가둘 울타리를 설치하러 섬에 들어갔지만 섬 주민들의 방해로 사슴을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하지만 섬 주민들은 야생 상태에서 10여 년 이상 방치된 사슴은 민법 제252조에 따라 주인이 없는 사슴으로 봐야 한다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자신의 사슴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와 마을의 사슴이라고 주장하는 섬 주민들. 과연 누가 사슴의 진짜 주인일까?

'리얼 스토리 눈'에서는 섬 주민들의 피해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사슴과의 공존 방법을 모색해 본다. 17일 밤 9시30분 MBC에서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