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1일 주한 이란대사 앞으로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 호르무즈 해협 통항 한국 선박과 국민 안전을 위해 이란의 책임 조치를 요청했다.
- 정부의 모호 대응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민 안전 방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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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1일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 앞으로 공식 서한을 발송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모든 대한민국 선박과 국민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이란 정부가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 앞으로 개혁신당 대표 명의의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모든 대한민국 선박과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이란 정부가 책임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4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우리 국적 상선 HMM 나무호가 정체불명의 비행체 두 기에 피격당했다. 한국인 6명을 포함해 24명이 승선해 있던 이 선박은 정부 합동조사 결과 외부 공격에 의한 피격임이 공식 확인됐다.
이 대표는 "분쟁의 당사국도 아닌 대한민국의 상선이, 우리 원유 수입의 절대 다수가 통과하는 국제 해운의 동맥에서 공격받았다"며 "우리 선박과 국민에 대한 위협이 반복될 경우, 개혁신당은 우리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외교적·법적 대응을 강력히 요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 또한 분명히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분명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미국 대통령이 일찌감치 'attack(피격)'이라 명확히 표현한 사안을, 우리 정부는 '선박 화재'로 표현해 왔고 청와대 안보실장은 '피격이 확실치 않은 것 같다'고 했다"며 "합동조사로 외부 공격이 확인된 지금조차 공격 주체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관계가 이만큼 드러난 마당"이라며 "모호함은 더 이상 신중함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침묵이 아닌 분명한 목소리로 응답하시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단계별 대응 방침을 국민 앞에 밝히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이 사안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겠다"며 "국민의 안전, 오직 그 하나의 가치만을 기준으로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