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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EXID 하니의 몰래카메라가 펼쳐졌다.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하니의 몰래카메라가 펼쳐졌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걸그룹 EXID LE, 혜린, 정화가 하니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이날 EXID LE는 하니에 대해 "똑똑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1만 알고 2는 모르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혜린은 "유도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종신은 "유도리 말고 융통성"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EXID 혜린은 하니의 몰래카메라 의뢰에 대해 "문제사항을 파악하고 그걸 해결해나겨 하는 책임감이 엄청나다"며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하니의 몰래카메라는 EXID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가짜 웹예능 촬영 현장에서, 대머리의 가발이 벗겨지고, 외국인에게 미션을 하고, 장학금이 분실되는 사태 등이 펼쳐진다.
이날 제작진은 하니에게 웹예능 기획을 설명하면서 실제 돈 장학금 1000만 원을 보여줬다. 하니는 진짜 돈을 보며 손에 침을 바르는가 하면, 돈 냄새를 맡으며 기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하니도 돈 냄새를 좋아하는 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