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내란 특검, 오후부터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2차 소환조사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15:06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15: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지영 특검보 "안보·국가 이익 저해하지 않도록 수사 중"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23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 (김 사령관을) 조사하고 있고, 오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지난 20일 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지난 21일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다.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사진=뉴스핌DB]

김 사령관은 이른바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쌓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북한의 군사 도발을 유도했다는 내용이 골자로, 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김 사령관이 이 작전을 공모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김 사령관을 상대로 무인기 작전 준비 및 시행, 관련 보고서 작성 과정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특검보는 외환 수사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외환 수사 과정에서 군사기밀이 유출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특검 수사 자체는 특검법에 따라서 법률로 구체적으로 규정돼 있다"며 "고소·고발 사건은 특검이 수사를 해야 하는 것이고, 이 수사 자체를 극도로 신중하고 예민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 대상으로 돼 있는 혐의에 대해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혐의 유무를 판단하지 않으면 특검도 직무유기가 된다"며 "수사 자체를 정치적이라고 하고, 수사에서 유출되지 않은 것을 유출됐다고 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특검보는 "국가에 이익이 되고 국가안보를 저해하면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거로 생각하고, 특검도 이 부분은 이견이 없다"며 "정말 유의해 가면서 안보나 국가 이익에 저해되지 않도록 수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 [사진=뉴스핌DB]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