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정겨운이 장희진에게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14회에서 박현준(정겨운)이 정해당(장희진)에게 고백하고, 이경수(강태오)가 유지나(엄정화)에게 자신의 존재를 넌지시 얘기한다.
유지나(엄정화)는 박현준(정겨운)에 대해 "저 사람 내가 부르면 달려오는 사람이다"고 말한다. 그러나 박현준은 정해당(장희진)에게 "내가 미쳤냐, 그 사람을 좋아하게"라고 부인하며 "그냥 나랑 사겨"라고 고백한다.
박현준은 정해당에게 "세상 살고 싶은 마음이 요만큼도 없었는데 같이 부대끼고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 한번 믿어봐라"고 다시 한 번 고백한다.
반면 이경수(강태오)는 정해당에게 "나 지금 너무 좋다. 이런 날이 내게 허락될 줄은 몰랐다"며 행복해 한다. 두 사람은 함께 장도 보고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경수는 유지나에게 "저한테도 친한 친구가 있었다"며 "이경수라는"이라고 넌지시 자신의 존재를 상기시킨다. 이를 들은 유지나는 커피잔을 떨어뜨리며 큰 충격을 받는다.
한편,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14회는 16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