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후면 ‘베이스 온오프’ 휠로 깊이 있는 저음 제공
[뉴스핌=최유리 기자] LG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20'을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HBS-920은 톤플러스 시리즈 최초로 이어폰휠을 장착해 '베이스 온오프' 기능을 제공한다. 양쪽 이어폰 후면부의 휠을 돌려 베이스 기능을 켜면 저음이 6데시벨(dB)까지 증가한다. 6데시벨은 볼륨키 2단계 수준이다.
이어폰 내부에는 플라스틱 대신 메탈 소재 진동판을 탑재해 균형감 있는 고음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다. 메탈은 플라스틱 등 다른 소재 대비 깨끗한 음색 표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디지털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사의 사운드 튜닝 기술을 채용, 생생한 음질을 구현했다.
톤플러스 HBS-920 가격은 17만9000원이며 블랙, 실버, 핑크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20’을 국내 출시한다. <사진=LG전자>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