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스날 벵거 감독 재계약 사인 임박... 레스터시티 GK 슈마이켈 영입 1순위.<사진= AP/ 뉴시스> |
[EPL] 아스날 벵거 감독 재계약 사인 임박... 레스터시티 GK 슈마이켈 영입 1순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스날 벵거 감독이 레스터시티의 골키퍼 슈마이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아스날 벵거 감독이 슈마이켈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벵거 감독이 이미 올 여름 이적 계획을 마련해 둔 상태이며 여기에 슈마이켈을 영입 1순위로 목록에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레스터시티의 골키퍼 슈마이켈은 이미 리버풀, 맨유, 에버튼 등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아스날은 작년 시즌 첼시에서 이적해 온 체흐가 기대만큼 활약을 하지 못해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넘버2’ 골키퍼인 오스피나도 벵거 감독의 신임을 완전히 얻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벵거 퇴진 시위가 거세지고 있지만 벵거의 이적 시장 계획까지 흘러 나오면서 그의 거취가 굳어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조만간 벵거 감독이 연장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스날은 이외에도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를 점찍어 두고 있다. 에버튼 소속인 바클리는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 바클리는 1년 후면 계약이 만료된다.
한편 본머스에 임대로 간 잭 윌셔는 베컴의 충고에 따라 AC 밀란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