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바른정당 "박근혜 전 대통령은 법에 맡기고 국회는 개헌에 올인할 때"

기사입력 : 2017년03월22일 08:41

최종수정 : 2017년03월22일 08:41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 고치기 위한 개헌 필요
대선 후보들 개헌에 적극 참여 권유

[뉴스핌=조세훈 기자] 바른정당은 22일 장시간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은 법에 맡기고 국회는 개헌에 올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공모,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검찰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탄핵된 대통령은 검찰조사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재판을 거쳐 법의 심판을 받게 된다"며 "이제 정치권의 임무는 상처 난 민심을 치유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가장 핵심적인 것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고치기 위한 개헌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개헌에 동의했던 정치인들이 개헌 성사를 목전에 두고 발을 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0년 만에 국회 개헌특위가 만들어져서 수십 차례 토론을 거쳐 개헌안을 만들었고, 이미 3당은 공통의 개헌안에 합의했다"며 "대선 후보들은 자신도 전직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음을 자각하고 개헌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