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팀 키프로스컵 역대 최고성적, 아일랜드에 0대1패 준우승... 북한은 3위. <사진= 대한축구협회> |
한국 여자축구팀 키프로스컵 역대 최고성적, 아일랜드에 0대1패 준우승... 북한은 3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여자축구 대표팀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AEK아레나에서 열린 키프로스컵 결승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후반 13분 프리킥 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처음 치른 국제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여자축구대표팀의 키프러스컵 역대 최고 성적은 2014년 윤덕여호가 기록한 3위였다.
북한은 아일랜드와의 3-4위전에서는 후반 30분 위종심, 후반 40분 김유성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승리, 3위를 차지했다.
10일 귀국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0일 재소집, 내달 7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아시안컵 예선전에 대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