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오윤아가 이영애의 그림 실력에 놀란다.
3월 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1회에서는 송승헌(이겸 역)이 이영애(신사임당 역)를 지키기로 다짐한다.
이날 이겸은 색지를 팔던 중 위기에 놓인 사임당의 앞에 선다. 이때 이겸은 사임당이 그린 부채를 펼쳐 보인다.
이를 알게 된 휘음당 최씨(오윤아)는 사임당을 불러들이고, 사임당은 “어서 가서 붓과 먹을 가지고 오시오!”라고 말한다.
이어 사임당은 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이 모습을 본 휘음당 최씨는 ‘사임당이 붓을 들었어‥어찌 된 일인가?’라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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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송승헌의 마음을 확인한다.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
반면 대고모(반효정)는 이겸에게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가 그 아낙네란 말이다”라고 소리친다. 이어 이겸은 민치형(최철호)과 칼을 겨뤄 긴장감을 더한다.
민치형은 사임당을 감싸는 이겸에게 “그러다가 다치는 수가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겸은 “누가 다치는지는 두고 봐야지요”라고 응수한다.
이겸은 민치형과 대립 후 사임당을 찾아가 “사임당, 내 다시는 놓지 않겠소. 이제부터 내가 당신을 위해 살 차례요”라고 말한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