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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하는 SBS '사임당' 9회에서 휘음당(오윤아)은 이겸(송승헌)에 찾아가 신사임당(이영애)과 승부를 하겠다고 한다.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사임당'의 오윤아가 송승헌을 이용해 이영애를 위험에 빠뜨리려고 한다.
22일 방송하는 SBS '사임당' 9회에서 휘음당(오윤아)은 이겸(송승헌)에 찾아가 신사임당(이영애)과 승부를 하겠다고 한다.
휘음당은 이겸에 합동 시화전에서 운평을 시제로 제시한다. 과거 운평사 사건으로 사임당과 이겸의 사랑이 이뤄지지 못한 일을 아는 휘음당의 전략이었다.
사임당은 도와주겠다는 이겸의 마음을 거절한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해보겠다고 한다.
한편 사임당은 이날 생계를 위해 종이를 만들어 팔기로 결심하고 제지소를 꾸린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종이 만들기에 돌입하면서 현모양처가 아니라 주체적인 여성이었던 사임당의 진면목이 부각된다. 사임당이 생산하는 종이는 앞으로 펼쳐질 휘음당, 민치형과 갈등의 기폭제 역할도 할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설명했다.
'사임당' 9회는 22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