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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 쌍둥이형 김무영의 최근 sns 게시물에는 네티즌들의 질타와 비난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김무영 인스타그램> |
김준수 친형, 김무영 '김준수 호텔 논란 SNS 사과문' 돌연 삭제…'심적 부담 컸나'
[뉴스핌=최원진 기자] 가수 김준수 쌍둥이 친형 김무영이 최근 불거진 제주 토스카나호텔 매각 논란에 대해 SNS 사과문을 게재했다 돌연 삭제했다.
김준수 친형 김무영은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텔 매각 과정 중 직원들 임금체불, 일명 '먹튀' 논란에 대해 "잘못은 인정하지만 김준수는 아무 잘못이 없다"란 입장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3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김무영의 최근 게시물은 사과문이 아닌 7일 게재한 영화 '조작된 도시' 시사회 참석 인증샷이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지금 상황 돌아가는 건 알고 있나. 김준수 곁에 팬들 떠나지 않게 대응해달라" "김준수가 온갖 욕과 비난 화살 다 받고 있다. 호텔 대표였던 사람은 지금 뭐하나" "감성팔이 말라" "실 경영진의 책임 있는 사과문 필요하다" 등 비난을 쏟고 있다.
앞서 김준수의 친형 김무영이 이날 게시한 사과문에는 "잠시나마 호텔의 대표를 맡았었던 한 사람으로서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먼저 이렇게나마 토스카나 임직원 분들께 사드립니다"라며 "준수는 직원들 월급이 늦어지고 있었던 부분을 얼마 전에야 알았다. 준수는 욕하지 말아달라"란 내용이 담겨졌다.
한편 7일 김준수는 제주도에서 경영했던 토스카나호텔을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원들 임금체불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김준수 소유 토스카나호텔은 지난 1월 한 부동산업체에 240억 원에 팔렸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