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 없이 입소문으로 달성"...올해 300억원 목표
[뉴스핌=박예슬 기자] 대웅제약은 자사의 고활성 비타민B 제제 '임팩타민'의 지난해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임팩타민은 지난 2007년 발매 후 꾸준히 성장해 2014년 123억, 2015년 186억, 2016년에는 200여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300억을 달성해 비타민 B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1일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진행한 ‘임팩타민 매출 200억 돌파 기념 축하 떡 나눔 행사’에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
임팩타민은 비타민 B군의 하루 최적 섭취량에 맞춘 기능성 복합제로 생체이용율(흡수율)이 높은 활성형 벤포티아민을 함유하고 있어 약물의 빠른 흡수와 작용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화 대웅제약 PM은 “임팩타민의 매출 200억원 돌파는 TV 광고 없이 이뤄진 것으로 우수한 품질에 따라 약사와 소비자의 선호가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2017년에는 고활성, 고함량,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비타민B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해 매출 300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07년 ‘임팩타민 정’을 시작으로 2009년 ‘임팩타민 파워’, 2011년 ‘임팩타민 프리미엄’, 2013년 ‘임팩타민 실버’, 2015년 ‘임팩타민 파워 A+’를 출시하며 총 5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