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총 3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기재부는 오는 2월 9일, 16일, 23일에 각각 1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입찰은 발행일 하루 전 오후 1시 40분부터 2시까지 이루어진다.
기재부는 올 상반기 매달 4조원 내외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3월 첫 번째 발행은 9일 예정으로, 규모는 1조원 내외가 될 예정이다.
재정증권은 일시적으로 국고금이 부족할 때 이를 충당하고자 금융시장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연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차입수단이다.
발행 종목은 63일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국고금 운영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된다.
<자료=기획재정부>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