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31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30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을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예정된 가운데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2도 이하까지 내려가겠다.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가 영하 9도 ▲충남 영하 10도 ▲강원영서 영하 13도 ▲전북 영하 8도 ▲경북 영하 7도 등에 분포하겠다.
특히 경북내륙지역에선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풍의 영향으로 대부분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내일 오후까지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 |
케이웨더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