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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김종국, 유재석, 하하, 송지효, 지석진이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런닝맨'이 폐지 없이 그대고 계속 달린다.
24일 SBS '런닝맨' 측은 "런닝맨 종영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런닝맨 팬들의 목소리에 SBS와 6인의 런닝맨 멤버들은 현재 멤버 그대로 '런닝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2010년 '런닝맨'을 최초로 기획한 신임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런닝맨' 멤버를 모두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대화를 통해 그간 '런닝맨' 개편 과정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이에 6인 멤버들은 '런닝맨'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남승용 신임 본부장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런닝맨' 멤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한 지난 7년간 '런닝맨'을 사랑해준 국내외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로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