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전국 찌개 열전 편에서는 안동 된장찌개·기장 멸치찌개·인천 김치찌개·인제 비지찌개가 소개됐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 캡처> |
‘백종원의 3대 천왕’ 전국 찌개 열전, 안동 된장찌개·기장 멸치찌개·인천 김치찌개·인제 비지찌개
[뉴스핌=정상호 기자]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안동 된장찌개, 기장 멸치찌개, 인천 김치찌개, 인제 비지찌개가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전국 찌개 열전 편이 전파를 탔다.
먼저 소개된 곳은 경북 안동의 30년 찌개 맛집 ㅅ식당이었다. 안동식 된장찌개 백반이 유명한 곳이었다. 된장찌개뿐만 아니라 집 밥을 연상케 하는 반찬들과 간고등어 구이까지 푸짐한 한 상이었다. 백종원은 “집에서 먹는 비주얼과 맛”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는 부산 기장 40년 전통 ㅈ식당. 생멸치로 만든 멸치찌개 맛집이었다. 백종원은 “생멸치 비린 냄새가 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안 난다. 멸치도 통으로 들어가 있다. 통조림 찌개 스타일로 가시가 거의 없다”고 평했다.
세 번 집은 김치찌개 맛집 인천 중구 ㅁ식당이었다. 멸치조림, 도토리묵, 숙주무침, 굴 무생채 등 밑반찬 10종 세트가 먼저 시선을 강탈했다. 물론 주메뉴인 김치찌개 맛 역시 일품이었다. 풍로(곤로)로 계속 끓인 김치찌개 맛을 본 백종원은 걸쭉한 국물 맛을 극찬했다.
마지막 찌개 맛집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해 있었다. 인제 비지 찌갯집. 잘 익은 김치에 양념장, 들기름으로 맛을 낸 후 비지와 손수 만든 듬뿍 만든 두부까지 넣고 끓인 찌개였다. 백종원은 “일반적인 비지찌개와 다르다. 눈물이 날 것 같다. 진짜 옛날에 먹은 맛”이라며 감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