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N '동치미'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동치미'에서 고마움에 대해 알아본다.
21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가 '당신, 나한테 안 고마워?'를 주제로 김용림, 유인경, 혜은이, 김지선, 허수경, 이경제, 최홍림, 이철민, 장경동, MC딩동이 이야기를 나눈다.
김용림은 남편에게 전날 '고맙다'는 말을 들은 사실을 밝히며 "자려고 누웠는데 웃음이 나더라"며 기뻤던 마음을 전했다. 반면 혜은이는 "우리 남편은 고마워야 할 일이 많으니까, 자주 듣는 것도 짜증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경은 "독감에 걸려도 밥 차려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운 줄 모르는 남편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고, MC 딩동 역시 "3만 원짜리 교통카드에도 행복해 했는데 이제는 명품에도 시큰둥하다"라며 달라진 아내의 태도를 폭로했다.
특히 이날 '동치미'에는 배우 이철민의 딸 이신향이 깜짝 출연한다. 이신향은 아빠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전한다.
MBN '동치미'는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