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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목드라마 '사임당'에 출연하는 오윤아와 이영애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화가 사임당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티저 영상에서는 화가로 이름을 알린 사임당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이날 사임당(이영애)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그림 실력을 뽐낸다. 사람들은 사임당의 빠르고도 정교한 기술에 깜짝 놀란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신사임당을 실력자로 인정한다. 이에 휘음당(오윤아)은 사임당을 경계한다.
한편 엄마 사임당의 모습도 공개됐다. 사임당은 아들을 학당에 보내려고 했으나 거부당했다. 사임당의 아들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따돌림을 당했다. 그들은 "거지도령에, 거지애미?"라며 무시했다.
결국 사임당은 학당을 찾아갔다. 휘음당는 사임당에 "보통 학동이 들어오는 곳인줄 아십니까"라며 불쾌해했다. 이에 사임당은 자신의 아들을 직접 가르치기로 마음 먹는다.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에서 오윤아와 이영애는 피튀기는 숙명의 라이벌 관계로 등장한다. 타고난 천재 사임당과 이에 맞서 이겨보려는 휘음당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임당'은 '푸른바다의 전설' 종영 이후 오는 26일 밤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드라마 시청자와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