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S&P "트럼프의 미국, 신용등급 당분간 AAA로 회복 어렵다"

기사입력 : 2017년01월12일 09:10

최종수정 : 2017년01월12일 09: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기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이끄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당분간은 AAA로 상향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S&P는 지난 2011년 8월에 미국 등급을 AA+로 한단계 강등시켰다.

S&P의 국가등급 수석평가위원 모리츠 크래머(Moritz Kraemer)는 이날 CNBC방송에서 "미국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한 것은 재정적자와 부채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미국경제가 이런 문제를 해소하려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 <출처=블룸버그통신>

크래머는 "현재 미국은 정책 불확실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AAA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예측가능성이 지금보다 높아야 하고 정책의 지속성도 더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다.

더불어 크래머는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이 현재 '안정적'으로 제시돼 있다며 당분간은 신용등급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P는 지난해말 미국의 2017년 GDP성장치를 2.4%로 전망했다. 이는 2016년 성장전망치 1.6%보다는 높여잡은 것이다.

올해 더 높은 성장전망에도 불구하고 S&P는 트럼프 정부 아래에서 정부부채 증가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세율인하와 함께 사회간접자본(SOC)투자를 늘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크래머는 "상당한 세금 삭감과 추가적인 기반시설 및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증대는, 다른 조건들이 지금과 동일하다고 보았을 때, 더 많은 재정적자와 정부부채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