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공공·민간 분야 중심 클라우드 생태계 육성 전략 공개

기사입력 : 2017년01월11일 16:06

최종수정 : 2017년01월11일 16: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7년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시행계획 발표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미래부)가 공공 및 민간 분야의 클라우드 이용 확산을 유도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내용의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교육 기관의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촉진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도 함께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는 이와 같은 골자의 3대 추진전략 및 9대 정책과제를 담은 ‘2017년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시행계획’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11일 마련했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인터넷 서버를 통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편리한 환경과 기능이 각광받으며 지난해 관련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55.2% 증가한 1조1900억원을 넘어섰고 클라우드 기업도 51.6% 증가했다(545개).

정부는 지난 2015년 ‘제1차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해 ‘2016년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육성 추진계획’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를 실시하고 공공기관 이용 가이드 라인을 마련했다.

또한 금융·의료·교육 분야 규제 개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클라우드 시범 적용,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산업혁신 및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1차 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3개 추진계획인 ▲공공부문 선제적 클라우드 도입 ▲민간부문 클라우드 이용 확산 ▲클라우드 산업성장 생태계 등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과제를 담았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원스탑 클라우드 조달체계를 마련하고 초중고 SW교육 및 정부 R&D, 대학 학사행정시스템 등 국가·사회 혁신에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대상으로 선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능정부를 구현하고 1, 2 정부통합전산센터 전자정부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및 제3센터 입주 대상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설계도 추진한다.

민간부문의 클라우드 이용 확산 측면에서 관계 부처와 함께 클라우드 이용 관련 주요 법령 등에 대한 유권해설서를 마련하고 지난해 클라우드 규제개선 분야에 대한 시범사업 및 기업 CEO, 정보화 담당자 대상 대국민 인식확산을 도모한다.

아울러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클라우드 적용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프로젝트, 스마트 공장 확산도 준비중이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산업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고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기관을 지정한다.

이밖에도 국내‧외 우수 클라우드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교육 및 멘토링,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범부처 민관합동 클라우드 확산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학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올해가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원년이 되도록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