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미래부, 창조혁신센터 무조건 지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업 보육기업 1635개, 성공사례 165개 강조
지역센터별 맞춤형 발전 등 내년 추진방향 공개
창조경제 신뢰도 급락, 정권교체 변수 지켜봐야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의 지속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세간의 논란과는 상관없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경제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권 교체 등 변수가 적지 않아 혁신센터의 미래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는 29일 홍남기 1차관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센터의 성과와 내년 추진방향을 공개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전국 18개 혁신센터를 통한 누적 창업 보육기업은 1635개, 중소기업은 2203개며 투자유치 금액은 4271억원이다. 취업연계수와 인력양성은 각각 3182명과 1만415명으로 나타났다.

혁신센터 펀드의 경우 투자 8079억원, 융자 5602억원, 보증 4120억원을 조성해 각각 2711억원, 1497억원, 1099억원을 집행했다. 손쉬운 창업 접근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혁신, 청년 일자리 제공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사진=정광연 기자>

특히 혁신센터 구축 이후 국내 창업 생태계가 활기를 띄면서 벤처기업 3만3000개, 신설법인 9만5000개, 벤처펀드 2조6000억원, 외자유치 펀드 1조3000억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벤처·창업붐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18개 혁신센터 156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22개의 해외법인이 설립됐으며 88개사가 해외에 진출(수출)해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 생태계 활성화, 신기술·신산업 창출, 창업저변확대, 글로벌 협력추진 등 5대 핵심정책 모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입장이다.

이날 미래부는 ▲매출 증가 ▲투자유치 ▲아이디어 사업화 ▲글로벌 진출 ▲고부가가치 산업 ▲고용 확대 창출 등 6개 유형 165개 성공사례 선정해 공개했다. 혁신센터의 성과가 확실하지 않다는 일부 지적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

홍남기 차관은 “현재까지 확보한 내년도 혁신센터 예산은 총 437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118억원 늘어났다. 어지러운 시국과 함께 창조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예산 증액에서 알 수 있듯 2017년에도 혁신센터는 변함없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

내년 추진방향도 공개했다.

우선 각 혁신센터별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중점기능과 역할을 차별화, 맞춤형 발전 및 자립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센터(한진)에 KT, 울산센터(현대중공업)에 UNIST(울산과학기술원), 전남센터(GS)에 한국전력을 추가 전담기관(기업)으로 보완했다.

전국 단위 창업 거점 육성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도 꾀한다. 대구‧경기센터 등 지역 여건이 우수한 센터를 중심으로 전국구 창업거점을 만들고 부산센터(유통), 충남센터(무역) 등은 특화 분야별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이들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신설해 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전략산업을 규성할 방침이다.

미래부가 혁신센터의 흔들림없는 운영과 확대를 강조하고 나섰지만 변수는 여전히 적지 않다. 조기 대선 이후 정권이 바뀔 경우 창조경제는 물론, 미래부 존속 여부마저 확실치 않으며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 이후 혁신센터에 대한 벤처‧스타트업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혁신센터가 계속 운영되도 현행 대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홍 차관은 “혁신센터를 둘러싼 많은 걱정과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창업과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부와 혁신센터가 창의와 창업, 혁신 등 창조경제의 핵심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