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극한직업' 뙤약볕 아래서 한 명당 하루 2t씩 생산되는 알로에…엄청난 노동량+불개미+가시 공격까지

기사입력 : 2017년01월11일 22:40

최종수정 : 2017년01월11일 22:40

EBS1 '극한직업'은 멕시코 알로에 농장을 찾는다. <사진=EBS>

[뉴스핌=정상호 기자] EBS1 '극한직업'이 서양의 인삼 알로에를 수확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11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하는 '극한직업'은 음료부터 화장품까지 활용도가 높은 알로에를 수확하는 현장을 찾는다.

이날 '극한직업'은 슈퍼푸드고 각광 받는 알로에가 어떤 수확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오는지 알아본다. 북아메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자동차로 8시간을 달리면 드넓은 알로에 밭이 펼쳐진다. 푸릇푸릇한 알로에들이 줄지어 서 있는 여기는 멕시코 타마울리파스. 축구장 950개의 크기를 자랑하는 멕시코 알로에 농장에서는 뙤약볕에서 허리 한 번 펼 새 없이 알로에를 수확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극한직업'이 만난 알로에 수확 현장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일렬로 늘어선 알로에는 그늘 하나 없는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허리를 숙여 일해야 비로소 수확이 가능하다. 한 사람당 하루에 2t의 알로에 잎을 수확하는데, 잘 상하는 알로에의 특성 때문에 잠시도 여유 부릴 틈이 없다. 게다가 불개미 떼와 알로에 가시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수확한 알로에는 상자에 차곡차곡 담아 트럭으로 옮기는데 이 역시 작업자들의 몫이다. 알로에를 가득 담은 상자 하나의 무게는 40kg. 하루에 약 50개의 상자를 맨몸으로 날라야 한다. 때문에 작업자들의 어깨에는 까진 상처와 굳은살이 배겨있다.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