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온라인 강의 및 콘텐츠 개발 교육 전문기업 한국카이스(대표 이준엽)가 마풀토익, 마풀영어에 이어 '마풀중국어'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마풀의 스마트러닝 시스템은 기존에 인터넷 강의 방식에서 업그레이드해 해외 스마트러닝 업체들의 직관적인 학습 방법과 국내 인터넷 강의의 장점을 접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오픈한 마풀중국어는 마풀의 플랫폼을 최적화한 스마트러닝 상품으로 강의와 문제풀이를 한번에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카이스는 모바일에 적용되는 '푸쉬알림 기능 및 원격학습시스템 특허'와 '통합학습 관리시스템 특허'를 비롯해 모바일 최적화 영상 디자인 특허 6건 등 총 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어의 한글 표기 시스템'과 '한글 색깔 성조 시스템' 등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했다.
한편, 안정적인 토익, 영어 학습 시장을 바탕으로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중국어 학습과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시장으로의 신규사업 진출과 확대를 통해 올해에는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대우와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 예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니엘 헤니와 어벤저스2에 출연한 수현, 언어 천재로 잘 알려진 조승연 작가 등이 한국카이스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준엽 한국카이스 대표는 "온라인 교육의 가격 거품을 빼고, 학습자를 위한 진정성을 담은 교육 플랫폼을 만들고자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한 글로벌 스마트러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