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CES 2017 중국기술] 제로제로 로보틱스, '날 따라와' 셀카 드론 호버 카메라 패스포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모콘도 스마트폰도 필요없어, 안면인식 추적
드론영역 대중소비로 확대, 휴대 안전성 보증

[뉴스핌=홍성현 기자] 중국에서 지난해 10월 출시 후 독특한 외관과 셀카 기능으로 이목을 끌었던 추적 드론 호버(HOVER) 카메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7에서는 안면인식 기술 기반 ‘사용자 모드(owner mode)’ 기능을 최초 공개했다. 중국 스타트업 제로제로 로보틱스가 개발한 ‘호버 카메라 패스포트(passport 중문명 小黑俠)’ 는 드론에 셀카 기능을 접목, 피사체를 자유자재로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카메라로 세계 신기술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CES2017 제로제로 로보틱스 호버 카메라 시연 현장 <사진=바이두>

◆ '셀카봉을 버려라' owner mode, 드론 카메라가 알아서 촬영

호버 카메라 패스포트(이하 호버 카메라)는 중국 스타트업 제로제로 로보틱스가 개발한 셀카용 추적 드론이다. 드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사각형 외관에 추적기능이 탑재된 드론으로 ‘드론계 셀카 종결자’로 불린다.

제로제로 로보틱스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17(1월5일~8일)에서 ‘owner mode’라는 호버 카메라의 신기능을 최초 공개했다.

owner mode는 드론 카메라가 안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군중 속 owner(주인, 사용자)를 포착해 촬영하도록 하는 기능으로, orbit(궤도 기능, 주위를 돌며 촬영)과 함께 호버 카메라에 적용된 핵심기술이다.

리모콘도 스마트폰도 필요 없다. 버튼 한 번 클릭 후 드론을 공중에 던지면 그만이다. 이후부터는 양손에 자유가 찾아온다.

호버 카메라는 마치 “내(카메라) 눈에는 너(사용자)만 보여”라고 말하는 듯 지정된 사용자를 따라 움직인다. 자동으로 회전하며 주변 공간을 스캔, 몇 초 만에 영특하게 사용자를 찾아낸 다음 애완견처럼 졸졸 따라온다. 그야말로 ‘사용자 전담 포토그래퍼’라 할 수 있다.

촬영의 시작과 끝은 수신호로 조작 가능하다. 드론 카메라를 향해 손짓을 하면 촬영이 시작되고 추적 중단도 조작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한 원격조작도 가능하다. 호버 카메라는 3초 카운트다운과 함께 구도를 잡고 촬영을 진행, 사용자에게 결과물(사진)을 선사한다.

호버 카메라 패스포트 <사진=바이두>

스타트업 제로제로 로보틱스가 개발한 혁신 기술

‘셀카용 추적 드론’ 호버 카메라는 중국 스타트업 제로제로 로보틱스(零零無限科技)가 약 2년의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혁신의 결과물이다.

호버 카메라가 이룬 혁신의 핵심은 드론의 활용분야를 넓혔다는 데 있다. 드론의 역할을 기존의 ‘항공 촬영’에서 ‘일상 촬영’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제로제로 로보틱스의 창업자 MQ 왕(MQ Wang)은 호버 카메라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진정한 자율 카메라”라고 소개한다.

대중소비 영역으로 들어온 드론의 소비자는 드론 마니아에서 일반 소비자로 자연스레 확대된다. 제로제로 로보틱스는 셀카와 360도 촬영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으며 촬영본은 WiFi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기존에 출시된 여타 드론과 차별화 되는 점 역시 일반 소비자를 타겟으로 설계된 첫번째 제품이라는 점이다. 제로제로 로보틱스는 사용자들의 ‘간편하고 안전한 드론 체험’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만들었다.

242g의 초경량 무게에 접이식 형태, 반으로 접어 책처럼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도록 설계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또 사용자가 드론을 날릴 때 손가락을 다치지 않도록 날개를 박스 모양의 탄소섬유 보호판으로 감싸 안전성을 확보했다.

호버 카메라의 특징을 말할 때 AI(인공지능)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기술이다. 호버 카메라는 AI기술을 조그마한 칩(Chip) 하나에 집어넣어 ‘삽입식 AI기술’을 실현했다. 이로써 별도의 컨트롤러가 필요없는 진정한 자율주행 드론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사진=바이두>

제로제로 로보틱스는 중국 드론 스타트업 업체로, 스탠포드 인공지능 실험실 및 실리콘밸리 IT기업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2015년 10월 설립한 회사다. 제로제로 로보틱스가 개발한 호버 카메라는 2016년 4월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총회(GMIC)에서 각국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같은 해 11월 ‘전자업계 올림픽 메달’로 불리는 CES 드론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