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방사청 이전으로 과천청사 국가기관 입주 완료"
[뉴스핌=이영태 기자] 서울 용산에 있는 방위사업청이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정부과천청사로 이전한다.
방위사업청이 이전하는 정부과천청사 전경.<사진=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본부> |
행정자치부는 4일 이번 방위사업청 이전으로 2012년 말 과천청사 입주부처의 세종시 이전 이후 비어있던 공간에 국가기관 입주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올 1월 현재 과천청사에는 12개 부·처·청, 5200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 정부과천청사에 입주할 방위사업청 인원은 1850여 명이다. 이사 물량은 5t 트럭 800여대 분량이다.
행자부 과천청사관리소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정부과천청사 입주를 위해 2014년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3·4동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이전을 준비해왔다.
행자부 과천청사관리소는 이번 이전을 위해 '입주지원단'을 상시체제로 전환 운영해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건의사항, 각종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