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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송지효·이광수·유재석의 2017년 운세를 봤다.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신년을 맞아 운세를 봤다.
1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은 신년 프로젝트 특집으로 ‘멤버's Week’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준 역술가는 김종국에게 “올해는 돈과 여자에 대한 욕심이 커진다. 하지만 분석 그만하고 마음을 좀 내어줘라. 2017년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시기다. 변화를 가지고 따라 가보는 것도 괜찮다”며 “‘런닝맨’ 멤버 중에는 송지효랑 굉장히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유재석은 “송지효랑 김종국이랑 결혼하면 제일 좋다”고 말했고, 실제 박성준 역술가는 “김종국, 송지효 두 분의 궁합은 100점 만점에 85~90점”이라고 두 사람을 추천했다.
이어 박성준 역술가는 송지효에게 “항상 결핍되거나 목마른 상태다. 근데 김종국이 큰물이다. 올해는 돈을 만질 수 있는 시기다. 애정운을 봤을 때도 주변에 있는 품질이 떨어지는 이상한 남자들이 그동안 많았다. 그런 쓸데없는 남자들이 정리되면서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시기가 올해다. 근데 송지효가 눈이 높다. 근데 나름대로 골라서 오면 이상한 남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광수에게는 “이미 큰데 잘하고자 하는 의욕과 욕구가 과다하다. 그래서 항상 욕구 불만이다. 주로 망상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다. 여자를 간절히 원하나 여자가 없다. 근데 외로움이 많아서 쉽게 사랑에 빠진다. 생각이 많은데 표현력이 약하다. 상대는 생각도 안하는데 이미 연인 관계라고 착각한다”고 말해 ‘런닝맨’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박성준 역술가는 “근데 김종국을 만나면 안된다. 흙탕물이 된다. 김종국과는 멀리해라. 유재석이 괜찮다. 서로에게 좋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유재석에게는 “잔정과 뒷심이 있다. 겉으로는 그렇지만 속으로는 경계한다. 그래서 딱히 취미생활도 없다. 그래서 올해 키워드는 아내에게 충실하라는 거다. 아내는 내 딸이기도 하다. 많은 걸 해주길 바라는 사랑을 하라. 조심해야 할 건 건강이다. 하하를 만나면 기운이 더 빠진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