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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브리핑 소녀상 언급 "국민들은 10억엔 짜리 위안부 합의 받아들일 수 없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28일 21:10

최종수정 : 2016년12월28일 21:10

28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가 위안부 소녀상과 관련해 브리핑을 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손석희 "국민들은 10억엔 짜리 위안부 합의 받아들일 수 없다"

[뉴스핌=최원진 기자]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국민들은 10억엔 짜리 위안부 합의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28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앵커브리핑에서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문제와 소녀상을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앵커브리핑에서 "소녀는 외롭지 않았다. 제주도 한 바닷가에는 한 소녀가 있다. 소녀는 춥지 않았다. 마치 누이 인양, 동생인양 학생들은 곁에 텐트를 치며 소녀 곁을 지켜줬다"라며 제주도에 있는 소녀상을 언급했다.

이어 "박숙이 할머니는 자신을 똑 닮은 숙이공원 소녀상의 손을 잡으며 '너도 숙이냐, 나도 숙이다'라고 말했다. 박숙이 할머니는 세상을 떠났지만 숙이공원 소녀상은 아직도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사과는 이미 받았다' '더이상 시간은 없다' '이제 싸움을 멈추라'는 우리 국가가 내린 명령. 국민들은 그 밀실에서 진행된 10억엔 짜리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 시민들은 싸움을 그치라는 사람들에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 있다'라고 말한다"라며 실비아 플라스 '벨자' 시를 인용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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