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자원 커피 찌꺼기 활용 친환경 퇴비 재생산 지원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리아는 2000년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올해 1월 제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제주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 지역본부와 3자간 ‘제주 농가 상생 협력 위한 MOU’를 체결하며 커피 추출 후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커피 퇴비 500톤(약 4억원 상당)을 제주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사진=롯데리아> |
이를 통해 롯데리아는 고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지역 농가는 친환경 커피 퇴비로 생산된 원재료를 납품 할 수 있는 판매 공급처 확보를 통한 공유 가치 창출(CSV)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소외 아동등 사회 소외 계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기부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올해부터 소외 계층 지원 대상을 확대 했다. 올해 3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 지원 협약식을 통해 매월 미혼한부모의 자녀 돌잔치 행사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들이 직접 경기도 수원의 미혼한부모 시설 ‘고운뜰’을 방문해 공부방 만들기 및 아기 돌보미 자원 봉사를 실시 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Mom 편한 먹거리’, ‘디딤씨앗통장 후원’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역 농가 상생 캠페인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