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위)과 독일 사법당국이 추적 중인 그의 딸 정유라 <사진=뉴스핌DB, JTBC '뉴스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뉴스룸'이 독일 검경의 정유라 수사 내용을 보도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JTBC '뉴스룸'은 독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순실과 정유라의 수사 근황을 소개했다.
JTBC '뉴스룸'은 현재 독일 검찰이 최순실과 딸 정유라의 은닉재산 등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순실 일가와 직접 연결되지 않은 교민에 대해서도 방문조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검찰과 경찰은 최순실과 정유라가 숨긴 재산이 독일 등 유럽에 10조원 대일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 사법당국은 특히 현재 행방이 묘연한 정유라를 추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독일 사법당국은 정유라를 독일에 숨겨준 인물이 데이빗 윤이라는 소문을 재확인했다. 당국은 정유라와 데이빗 윤이 성공한 사업가이며, 정유라 등과 BMW 승용차에 올라 독일 시내를 다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독일 사법당국을 인용, 아직 당국이 한국 정부로부터 수사 공조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