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리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
개리, 의미심장 SNS “누구도 믿지 마라”…‘런닝맨’ 송지효·김종국 향한 조언일까
[뉴스핌=정상호 기자] 리쌍 개리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개리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소원 빌어라 #경기침체#금리인상#저출산#인구절벽#고령화#자영업불황#악재연속 #극복바람 그 누구도 믿지 마라.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글과 함께 어둠 속에서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을 게재했다.
눈길을 끄는 건 개리의 글. 이는 지난 한해 개리가 겪은 고난들과 ‘최순실 게이트’ 이후 혼란에 빠진 현 시국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각에서는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에서 일방적으로 하차당한 송지효와 김종국에게 전하는 조언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 |
오는 2월 종영을 앞둔 '런닝맨' <사진=뉴스핌DB> |
앞서 이달 초 개리는 7년간 함께 해온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이후 ‘런닝맨’은 시즌2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송지효와 김종국에게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런닝맨’은 논란의 중심에 섰고, 합류 이야기가 오가던 강호동마저 출연을 거절, 오는 2월 종영을 맞게 됐다.
.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