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SK건설 조기행 사장(사진)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회사를 이끌게 됐다.
21일 SK건설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2017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확정했다.
SK건설 조기행 사장은 체질 개선 및 흑자 전환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공동대표이사였던 최광철 사장은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플랜트 담당 사장을 맡던 최 사장의 공석은 안재현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이 승진 이동해 글로벌Biz 대표 겸 Industry Service 부문장으로 메꾼다.
이밖에 김택수 PJT Commercial Service부문장, 이충우 Infra사업부문장 겸 Infra국내사업본부장, 임영문 경영지원부문장 겸 CSO 겸 CISO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이인기 국내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이형원 마케팅·사업개발본부장 겸 연구소장, 정철 Infra CoE본부장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권혁수 건축기획담당, 김성구 Infra국내사업본부 PD, 김정석 Industry Service기획실장, 여문용 품질실장, 오창석 E&I E&C실장, 이병주 해외플랜트사업관리실장, 이진희 플랜트MW책임전문위원 총 7명은 이번 인사로 새로 임원이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